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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워치 5 3개월 사용 후기

by KRRRRRNG BTC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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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애플기기를 맨 처음 구입한 것은 10년 전 18살에 중고로 구한 아이팟 터치 였다.

부모님이 공부에 방해 된 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을 안 사주셔서

용돈을 모아서 그런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우회한? 것이다.

 

그때 부터 였을까 수능을 보고 난 후 아이폰을 사고, 군 입대 전에 아이패드를 사고

첫 직장을 취업 한 다음 맥북을 사고.. 

오래 된 기기가 있으면, 바꾸고 하다, 결국

one more thing 애플워치 5 셀룰러 버전을 구입 하게 되었다.

 

지금 구입 한지는 거의 3개월이 되어 간다.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사서 쓰는 용도가 뭐냐고

난 원래 시계를 차지 않는 사람이라, 이것까지 살 줄은 몰랐는데,

여자친구와의 기념일에 뭔가 상징적이고 실용적이며 오래 사용 할 선물을 고르기 위해  커플로 구입했다.

여자친구와 같이 맞춘 애플워치 

둘 다 스테인리스 모델이며, 각각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이다.

 

지금의 용도는 줄질이 메인이지만 유용하게 쓰는 기능을 나열 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알람

- 손목에서 울리는 진동 알람이 간질 간질하게 기분 나쁘지 않게 잠을 깨워주거나, 원하는 시간을 알 수 있다.

 

2. 메세지 확인

- 문자, 카카오톡 등 업무상 상호 간의 빠른 대응이 중요한 업무 인데, 일부러 놓치는 경우도 있으나 .. 

  원치 않게 휴대폰을 놓고 있을 때 놓치는 경우가 이제 거의 없다. 효율 자체는 훨씬 오른 편이다. 간편하게 답장도 

  보낼 수 있다.

 

3. 녹음 기능

- 이게 애플워치 5의 은근한 꿀팁이다. 어디 매장이나 미팅 때 대 놓고 녹음 하기 그런 상황 때, 녹음기 켜고 녹음 하면 정말 좋다.

이렇게 3가지 기능을 주로 사용 하고 있다.

 

운동 하는 용도가 아니라면, 애플워치 5를 굳이 살 필요가 있냐고 하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이번 모델은 AOD가 탑재 되어 비로소 정말 시계의 용도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시계의 본질은 부수적인 아기 자기한 기능이 아니라, 시간을 내가 원할 때 볼 수 있냐 없냐이다.

기기들과의 연동성이 정말 좋은 편으로 아이클라우드와 에어드롭을 이용한

데이터 백업이 쉬워 모든 기기를 하나의 기기처럼 쓸 수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와 함께 잘 쓰고 있는 중 다음 기회에 사용기와 활용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다.

 

3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불편한은 딱히 없었으며, 오히려 항상 차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배터리는 약 36시간 정도 가는 것 같은데 자기 전에 늘 충전을 하기 때문에, 딱히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무선 충전기 됐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마도 차기작에 나오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 아이폰이 있을 때 

애플워치를 고민 하고 있다면, 후회 없는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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