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가족외식 전통있는 세연정

동래가족외식 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여기서 이 말 듣자마자 떠오르는 곳이 딱 하나 생각이 들텐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거에요 ~

바로 세연정입니다.

주변에서도 어릴적에 여기에 외식 많이 갔는데

지금 커서 내가 시켜주러간다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그냥 똑같은 소고기 집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봤지만

골똘하게 생각해보면 또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기본으로 나오는 찬이 푸짐한데요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데 가성비 좋은 방법으로는 먹는 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점심특선을 이용하는 것 인데요

기존의 가격보다 20%정도 싸게 나오니까 아무래도

12시부터 2시까지 이용해서 

동래가족외식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가게가 큰 만큼 서비스도 좋고

회전율이 좋아서 솔직히 저는

10번 정도 넘게 갔는데 웨이팅 때문에

기다리거나 고생한 적은 없어요.

 

메뉴는 소고기 위주인데 점심시간 한정

갈비탕도 있으니까 갈비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갈비탕만 먹으러 가봐도 될거 같아요 

육수가 진하기는 한데 일반 갈비탕 집이나 우리가 알고 있는 강한 조미료 향이 안나서

간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 육수가 시원하고 속이 뚫리는 맛이 있었던 세연정 갈비탕이었습니다.

소금구이, 갈비, 특수 갈비 등등 생고기를 구워 먹는 방법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정도 가격대에서 이 정도 크기의 음식점을 운영하면,

기본은 하기 때문에 문득 이 날은 양념쪽을 공략하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거에요

이 날은 점심특선 메뉴를 먹었는데

 

가격 할인도 있지만, 또 좋은게 식사류를 1명 당 하나 씩 제공해주는 점이

동래가족외식 때 세연정을을 찾는 이유 에요.

냉면과 양념갈비는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요 ? 

그래서 시킨 양념 주물럭과 양념 갈비입니다.

숯불을 피워서 올려주시는 데 뜨근하게 

식사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잘 구워줍니다!

 

그렇게 고기를 조금 먹고나서 저는 물냉면을 시켰는데요 !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제가 이때까지 먹은 물냉중에서

세연정이 제일 나았어요

여기는 사실 고기 맛집이라기 보다

냉면 맛집으로 소개를하는 게 더 맞는거 같아요 .. 

이게 진짜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아 줬으면 좋겠어요 ..

갑자기 찐텐이 나오네요

이렇게 숯불위에 세연정 양념 고기를 맛있게 마늘이랑 구운 다음에 

이제 맛있게 먹을 일만 남은 것이죠 ㅎㅎㅎ

아 그리고 동래가족외식 하기 좋은 세연정은

본관 별관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관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별관은 조금 좁긴하지만 

조용해서 좀 더 붕뜨지 않고 편안한 식사가 

가장한 것이 장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냉면에 양념고기는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요?

다음에는 소금 구이도 꼭 먹어야 겠어요 ㅠ_ㅠ

재난지원금 나오면 아마 세연정 결제 될 건데

한적한 날 그 동안 가족들 끼리 외식 못한거 세연정으로 한번 달래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