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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시카고 피자 제대로 먹고싶다면? 컨트리맨즈

by KRRRRRNG BTC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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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피자의 기본 메뉴 토마토 포팅과 치즈가 어우러져 있으며, 이게 제일 맛있다.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보통 어릴적 미스터피자나 배달 시켜서 먹는 피자를 먹고 이 세계에 눈을 뜨게 된 분들이 많을 텐데

저같은 경우에는 9살 차이나는 누나가 있는데 수능이 끝나고 알바를 할 때 항상 포테이토골드를 

일 마치고 포장해왔던 기억이 한 20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나네요

제가 늦둥이라서 신식? 음식들을 누나가 항상 많이 먹여줘서 

뭔가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새로운 메뉴를 먹는것을 별로 안 두려워하고 

오히려 즐기게 되었고 이런 맛있는 음식점들을 찾아 다니는게 취미가 된 것 같아요 ㅎㅎ 

이번에 소개 해드릴건 피자 덕후인 제가 한번 먹고 반한

컨트리맨즈 시카고 피자입니다

 

특징은 전통이 그렇듯 크러스트가 꽉 차 있으며,

두꺼운 딥 디시 형태를 끼고 있는 것인데요

6인치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너무 작은거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가질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 2명이 가도 이 6인치를 다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데이트를 가면 파스타와 같이 먹으면 2~3조각은 테이크 아웃 해가는거 같아요 

 

망고버터 / 딸기쨈 같은 달콤한 사이드로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치즈의 맛을 음식 하면서 먹는게 특징인데

이럴 때에는 기본 토마토 토핑으로만 먹는 것을 추천한다.

 

컨트리맨즈 시카고 피자는 도우 위에 올라오는 토핑이

불고기 

토마토

새우

페페로니

이렇게 크게 4가지가 있느데 전부 맛있는 편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위에 토핑들이 시카고 피자의 본연의 맛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에 많은 것 같아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간혹 토마토만 있는데 맛이 있겠어?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첫 시작은 토마토 토핑만 있는 것으로 시작하는것을 추천한다.

치즈의 달콤하고 짭잘한 맛이 토마토와 어우러져

물리지 않도록 해준다.

그 뒤에는 컨트리맨즈 대표매뉴 이름도 컨트리맨즈 인 파스타이다

해산물과 어우러 졌으며 오이스터 파스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적당히 매우면서 또 해산물 맛을 잘 살려서 

시카고 피자와 궁합이 좋다.

 

그 외에 파하타라고 대표 메뉴가 있는데

가격이 조금 나가서 피자와는 못먹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여러 양식집을 돌아 다녀봤는데 이렇게 본토의 맛에 접근을 잘하면서

대중적으로 풀어낸 곳이 있을까 싶다

여기만 간것이 아닌 다른 피자 집 현지인이 운영하는곳들 정말 많이 돌아 다녀봤는데

매우 유사하면서 한국인들의 입맛에 최적화 시킨 메뉴와 서비스 등이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체인점을 여러곳 내게 한 비결이라고 생각난다.

파파존스와 뭔가 비슷한 방식이다.

 

그냥 일반 적은 도우형태가 먹고싶으면 파파존스 두껍게 먹고싶으면 이 곳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3조각을 먹고 테이크아웃을 한 모습이다.

나는 서면/ 남포동 / 동래 컨트리맨즈 3곳을 들려 봤으며

전부 동일한 맛과 서비스로 느껴진다.

체인점이 욕을 먹는 이유가 이름만 그곳이고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거나

서비스가 이상한 곳들이 있는데

그런 이유가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을 극복하면 어떤 경우는 평타는 치는것이 체인점임을 인지하며

단순하게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아닌 즐긴다는 마음으로 하나 하나 찾게 되면

주말 혹은 평일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카고 피자를 한번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컨트리맨즈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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