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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우터 끝판왕 바라쿠타 g9

by KRRRRRNG BTC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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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오면서 더우면서도 퇴근길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절기이다, 오늘은 이런 환절기 아우터 중에 가장 고급지고 아주 잘 입을 수 있는

바라쿠타 g9에 대한 리뷰이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이 자켓의 명성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

1937년이라는 까마득한 때 부터 만들어진 자켓이며, 

이때는 버버리같은 곳에서 우의 용으로 만들던 곳이었다.

1968년에 스티브 맥퀸이 영화에서 입어서

남자들 원하는 매트하고 고급스러우며, 또한 어떻게 입어도 어울리는 그런 생각 속으로만 

그리던 그런 자켓이다. 

그래서 그런지 봄,여름,가을 등

 환절기 아우터 끝판왕으로 꾸준히  추천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이즈 문의를 주고 있다.

조금 추운 날같은 경우에는 바버 비데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면

환절기 아우터로는 바라쿠타가 꽉 잡고 있는 편이다.

나는 95 저스트 사이즈를 입고 오버핏을 갈 때는 100을 입는데,

바라쿠타 g9 같은 경우 오버핏으로 입어도 정말이쁘지만,

원래의 그 감성을 좀 느끼고 싶어서 오리지날 핏으로 결정했다.

핏은 총 4종류가 있는데

 

1. 오리지날 - 총장이 짧은 편이며 품이 넓다

2.슬림 - 총장은 비슷하나 너비가 슬림하다

3.모던클래식 - 총장이 길며 너비가 좁다

4.아카이브 - 품은 비슷하나 총장이 오리지날에 비해 좀 더 길다. 

 

기본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사이즈같은 경우도 일본 m 사이즈로 나와있는 38사이즈를 선택했다. 

 

환절기 아우터 바라쿠타 g9같은 경우에는 안쪽에

바버와 유사하게 붉은색의 헤링턴이 대표적으로 있으며,

고급스럽게 색감이 잘 뽑힌 편이다.

면50 폴리 50 으로 구성 된 제품으로 본연의 목적으로

방풍과 방수에도 훌륭하며, 세탁도 고온세탁만 아니면 무난하게 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잘 관리해서 세탁은 잘 안하는 편이다.

지금 이 형태가 가장 알맞는 형태 이다.

허리 라인과 팔쪽에 시보리가 있는데 아주 쫀쫀하게 조여즌다.

환절기 아우터 바라쿠타 g9 착샥이다.

 

이날은 간단하게 나간날이라 캐쥬얼 하게 입었는데

안쪽에 흰티와, 데님, 컨버스로 

상당히 캐쥬얼하면서 편안 의상에도 어울린다.

또 내가 좋아하는 이유가 시계를 차도 잘 억지로 팔을 올릴 필요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매치가 되는 것이다. 

슬랙스를 입을 때도 안쪽에 셔츠나 아우터와 색을 비슷하게 매칭하여 

클래식한 포인트도 줄 수 있다.

지퍼 역시 투웨이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에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안쪽에 셔츠를 입는 건 하얀색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안쪽에 헤링턴 때문에 매치를 방해하는 느낌이 있어,

아직은 내가 셔츠랑 매치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도 상당히 만족감이 높은 편이고

기능성도 좋으니 추천 안할 수가 없다

나는 공홈에서 

배송비 까지 포함해서 374유로 현재 가치 기준으로 50만원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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